Smach Z 프로젝트 실패 확정. 파산 및 청산후 환불 예정.

https://www.reddit.com/r/smachz/comments/naupns/smach_z_project_update/

예. 실패 확정입니다. 팀원은 3명 빼고 다 날랐고 추가 투자 없으면 추진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파산 후 남은 자산을 매각해서 환불을 해줄거라곤 하는데 남은 자산이 얼마나 되긴 할런지.

프로젝트 시장하고 반년도 안되서 사기 냄새를 너무 심하게 풍겨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가 되었습니다.

펀딩하신 분이 이글루에도 계실지 모르겠는데 계시다면 그저 지못미.

by RuBisCO | 2021/05/16 18:17 | 트랙백

선진국 문화에 대한 환상...

좆같은 경차

이글루에 간만에 들렀는데 시간이 널럴히 남길래 옛날에 쓰려다 만 잡설 하나 포스팅.

90년대부터 꾸준히 나오던 이야기인데 일본이나 유럽 같은 선진국의 시민들은 실용적이고 합리적이어서 검소하게 소형차들을 주로 찾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차 크기로 허세를 부리느라고 큰 차를 찾는다는 레퍼토리의 환상이 생각보다 대한민국 사회에 깊이 퍼져있는 편인데...

근데... 그게 정말일까? 그럴리가요 -_-;;;

일본인도, 독일인도, 프랑스인도, 영국인도 근본적으로는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돈 여유되면 안락하고 활용성 좋고 성능 좋은 큰 차를 사서 타지 굳이 억지로 소형차를 찾는건 개인 취향 영역의 소수파들이고 대부분 소득이 여유만 있으면 차 체급을 키우는게 일반적입니다. 실지로도 국가를 안가리고 차 크기 자체가 같은 세그먼트에서도 계속 커져왔습니다.

그럼 성향때문에 그런게 아니라면 대체 왜 일본이나 유럽 사람들은 작은 차를 찾는가라는 질문의 답은? 간단합니다.

그 나라의 제도가 숨막힐 정도로 빡빡하고 무시무시할 정도의 과중한 액수를 차량소유 비용으로 부가하기 때문에 차 자체를 사기도 힘들고, 특히 체급이 더 큰 차의 경우는 그 비용이 제도적으로 과도하게 책정된 비용으로도 모자라 차 자체의 가격과 유지비용까지 서로 시너지를 일으켜 소유비용이 제곱으로 늘어나버려서(!) 소득이 한국보다 훨씬 높은편인 그네들 기준으로도 넉넉하지 않으면 엄두를 낼 수가 없는 지경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나마 자기 경제력이 닿는 선에서 뭐라도 사려다보니까 작은 차를 사는거지 큰 차가 아니라 작은차라도 충분해서 사는게 아님 -_-;; 실제로 그 경차왕국으로 유명한 일본의 경우도 정작 소득수준이 높은 도쿄를 중심으로 한 고소득 지역은 경차비율이 전국 평균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일본을 예로 설명하면 기본적으로 세금만 하더라도 배기량 자체에 붙는 세금이 한국과 달리 연식에 따른 차량 감가 적용 그딴게 없고 한국같은 연납할인도 없습니다. 그래서 명목상의 액수는 한국보다 적어보이는데 차를 계속 갖고있으면 정작 내는 액수가 훨씬 더 큽니다. 거기에 차 자체에 붙는 세금이 배기량에만 붙는게 아니라 차의 무게를 기준으로 또 차량 중량세라는게 더 붙어있습니다. 해서 자동차세만으로도 이미 한국을 상회하는데 여기서 함정카드가 한개 더 붙습니다. 차검제도라는건데 이 차검제도는 한국의 검사제도를 생각하면 안되고 매우 그 실상은 흉악하기 그지없는 제도입니다. 한국의 경우는 공인된 검사소에서 저렴하게 하루 날잡아 간단하게 받고 나오고, 안되도 그냥 지적받은 부분들 정비하고 저렴한 값에 또 받으면 그만일 뿐더러, 기본적인 주행기능이 안전에 문제가 없는 정도면 검사를 넘길 수 있지만 일본의 경우는 이게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허울 아래에 차량 소유주가 합법적으로 검사를 대행하는 딜러 또는 정비업체에게 피같은 돈을 하염없이 갈취당하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차검을 빌미로 해서 딜러와 정비업소가 과잉정비로 소유주들을 부담없이 뜯어낼 수 있게 되어있지요. 그리되면서 부품대와 공임이 높은 좀 더 높은 체급의 차량의 보유비용이 하늘로 치솟는겁니다. 이게 그나마 하도 비판이 거세지자 근래들어서는 자격을 갖춘 딜러나 정비업소를 거치지 않고서도 소유주가 직접 검사를 받을 수도 있게끔 제도를 고쳐서 그나마 사정이 나아지기는 했는데 여전히 제도 자체가 번거롭고 까다롭기 때문에 비용소요가 한국에 비해서는 많이 높은 편입니다. (가끔 이걸 일본은 차량정비에 엄격하다면서 빠는 양반들이 있는데 그 이면에서 발생되고 있는 천문학적인 경제학적 지대를 모르고 하는 소립니다 -_-;;)

유럽도 마찬가지로 프랑스의 변태같은 자동차세 제도나 유럽의 정신나간 환경규제들 같은걸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제도가 기형적으로 비틀려있는 상황이고 그런 상황에서 사람들이 과중한 비용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짓눌려서 작은차를 사는거지 그 사람들이 이성적이라던가 합리적이어서 작은 차를 사는게 아닙니다. 걔들 자동차 업계에서 자국에서 직접 생산하는 프리미엄 차량들이 경차, 소형차인가요? 아뇨. 다 최소 중형 세단 이상이죠. 해치백들도 고성능이라 해도 기본이 체급이 준중형급 이상들이고요. 경차, 소형차들은 대부분 그냥 일반 보급형이고 한국에서 사는 값이 비싼건 그냥 외제차라고 마크값 받는거죠. 유럽사람들도 생각하는거 똑같아요. 세상 사람사는데 다 똑같은겁니다. 그저 환경이 다르다 보니까 그렇게 된거지 그 사람들이 특출나다거나 그래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P.S 거기에 추가로 여기에 쐐기를 박는게 도로사정입니다. 일본의 도로는 전체 도로의 80% 가량이 '도로' 폭이 3.8m 이하입니다. '차선' 폭이 아니고요. 상하행에 노견 더해지면 그냥 이건 큰 차가 못다닙니다. 네비에 옵션으로 차 폭 계산 기능까지 들어가 있을 정도로 굉장히 도로 폭이 거지같습니다. 유럽도 사정이 그렇게 다르지 않아서 아우토반 같은 쭉쭉 뻗은 고속도로의 이미지와 달리 그걸 벗어나서 도시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지옥이 열립니다. 헬조선 규제는 애기들 장난같은 도시개발 규제 때문에 도심의 구조개선이 제대로 이뤄지지가 않아서 시궁창 그 자체입니다. 그러다보니 작은차가 아니면 들어갈 방법이 없는 길이 너무 많습니다.

by RuBisCO | 2021/03/08 23:39 | 트랙백 | 덧글(2)

이거 작명 누구 작품이지...;

직역해버리면 인민무력이잖아 [...]

by RuBisCO | 2020/08/31 15:10 | 트랙백 | 덧글(2)

ARM 차이나가 영국 ARM 본사에 항명했습니다.



복잡하게 볼거 없고 마지막 문단만 보시면 됩니다.

在此,我们呼吁安谋中国的各方股东和董事会能以合法合规的方式参与公司战略决策,不直接干预公司正常经营,不伤害员工的合法权益。安谋中国是中方控股的合资公司,应该遵守中国的法律和履行中国的社会责任。同时,我们也恳请政府各级有关部门关注安谋中国所面临的动荡,及时介入和保护好这把战略资产的钥匙,确保股东争议能够得到合法合理的解决,让我们的合资公司早日回到正轨,团队能安心工作!

그 중에서도 지금 볼드 처리한 저 한문장이 핵심이 되겠습니다.

거 알리바바 사태때 중국이 야후 뒤통수 어떻게 치는지 목전에서 똑똑히 본 손 마사요시 회장님이 어쩌다가 저런 호구지는 결정을 해가지고서는 일을 이렇게 만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허허 그냥 웃지요.

by RuBisCO | 2020/07/29 23:41 | 트랙백 | 덧글(1)

트램성애자놈들아 그만해...

http://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179

트램이 대체 왜 그동안의 인간역사의 발전도상에서 도태된건지 이해는 하고 있는거냐...

특히 쥐좆만한 땅에 트래픽을 잔뜩 눌러담아야하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트램이 차선 하나 집어삼키는게 무슨 의미인지는 생각을 좀 하고 정책 세우면 좋겠는데...

차라리 2호선을 보강하건 3호선을 더 세우건 해야지 이건 정말 너무한데요.

대중교통 필요하다고 징징거리면 트램을 깔아버리겠단 협박인가 ㄷㄷㄷ

by RuBisCO | 2020/06/12 19:21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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